2024 총선
2024 총선
정치·사회  정치

야권 '윤석열 직무정지'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 주호영 "법치 망가져”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11-27 10:41: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야권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한 직무정지 명령과 관련해 국정조사 요구서를 냈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등 야권은 27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정지조치 등과 관련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다.  
 
야권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65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직무정지'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40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주호영</a> "법치 망가져”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국정조사 요구서에는 국민의힘 103명, 국민의당 3명, 무소속 4명 등 110명 의원의 서명이 담겼다. 

이에 앞서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 회의에서 “이번 사건은 대한민국의 법치 파괴행위여서 당연히 국정조사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취지의 발언을 했기 때문에 적극 환영하고 빠른 시간 안에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추 장관을 거세게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고삐 풀린 미친 말 한 마리가 밭에 들어가 돌아다니며 한 해 농사를 완전히 망치는 일을 봤다”며 “추미애 무법부 장관의 난폭과 활극이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를 온통 망가뜨려 놓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추 장관이 윤 총장 징계 청구와 관련해 감찰위원회를 지나치고 추 장관이 위원장으로 있는 징계위원회로 직행하려다가 딱 걸렸다”며 “이쯤 되면 광인전략을 쓰는 건지 진짜 광인인지 헷갈리는 지경”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인기기사

HLB 간암치료제 리보세라닙 미국 허가 9부능선 넘어, 진양곤 상업화 속도전 장은파 기자
[미디어토마토] 비례대표 ‘조국혁신당’ 29.1%로 1위, 지역구 민주 50.4% 국힘.. 김대철 기자
[총선핫스팟] '야권 텃밭' 화성정, 전용기 유경준 이원욱 ‘현역 3파전’ 예측불허 류근영 기자
[격전지판세] 보수텃밭 성남 분당갑 요동, 안철수 vs 이광재 ‘엎치락뒤치락’ 조장우 기자
인공지능은 ‘머니게임’, 수십조 쏟아붓는 빅테크 vs 1조 투입도 버거운 네이버 조충희 기자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후계자로 장녀 임주현 지정, "임성기 뜻 승계자" 장은파 기자
마이크론 HBM 메모리 생산에 집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전망 김용원 기자
[KSOI] 경기 하남갑, 민주 추미애 47.8% 국힘 이용 43.2% 접전 류근영 기자
[조원씨앤아이] 비례 조국혁신당 29.5%, 지역구 민주 46.8% 국힘 38.4% 김대철 기자
중국 SAIC 자회사 '전고체 배터리' 전기차 출시 예고, "주행거리 1천㎞" 주장 이근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