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2024 총선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두산퓨얼셀, 수소발전 의무화제 도입에 수소연료전지사업 수혜 커져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0-10-16 12:04: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퓨얼셀이 정부의 수소발전 의무화제도(HPS) 도입으로 수소 연료전지시장의 확대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는 앞서 15일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수소발전 의무화제도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두산퓨얼셀, 수소발전 의무화제 도입에 수소연료전지사업 수혜 커져
▲ 유수경 두산퓨얼셀 대표이사.

이동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 제도가 도입되면 발전용 연료전지사업자는 안정적 판매처를 확보할 것"이라며 "2040년까지 연료전지 공급은 8GW규모에 이를 것이며 25조원 규모의 투자 창출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두산퓨얼셀은 국내 수소 연료전지 1위 사업자로 440KW규모의 연료전지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두산퓨얼셀은 연료시장의 성장전망에 발맞춰 생산능력을 늘리고 있다.

이 연구원은 "두산퓨얼셀은 연간 연료전지 생산량이 국내공장 63MW, 미국 공장 63MW 수준으로 파악된다"며 "내년 말에는 국내공장 연료전지 생산능력을 260MW까지 증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3년 안에 450MW 규모로 생산능력을 추가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공장 생산능력이 늘어나면 미국 공장 물량으로 수출을 확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인기기사

[현장] HLB 주총장에 리보세라닙 FDA 승인 소액주주 기대감, "우리 고니 하고 싶.. 장은파 기자
[조원씨앤아이] 비례 조국혁신당 29.5%, 지역구 민주 46.8% 국힘 38.4% 김대철 기자
중국매체 "LG엔솔, 중국 난징시와 8억 달러 규모 배터리 공장 건설 양해각서" 김호현 기자
마이크론 HBM 메모리 생산에 집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전망 김용원 기자
[피엠아이] 서울 용산, 국힘 권영세 37.4%로 민주 강태웅 25.3%에 앞서 김대철 기자
[총선핫스팟] 세종갑 국힘 류제화 vs 새미래연합 김종민, 민주당 표심 어디로 류근영 기자
삼성전자 HBM 출하량 2.9배 늘린다, 하반기 SK하이닉스 추월 가능 나병현 기자
[총선핫스팟] 김포갑 총선 리턴매치, '정권심판' 민주 김주영 vs '서울편입' 국힘 .. 조장우 기자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40% 아래로 하락, ‘이종섭 사퇴해야’ 61.5% 조장우 기자
[총선핫스팟] 경기 오산 ‘이색 경력’ 젊은피 대결, 민주 차지호 vs 국힘 김효은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