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2024 총선
시장과머니  특징주

엔터테인먼트주 강세, JYP SM 큐브 오르고 디피씨 키이스트 내려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09-23 16:46: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JYP엔터테인먼트를 중심으로 연예기획사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방탄소년단 테마주’로 묶이는 회사들의 주가와 콘텐츠 제작사 주가는 방향을 잡지 못했다.
 
엔터테인먼트주 강세, JYP SM 큐브 오르고 디피씨 키이스트 내려
▲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최고창의력책임자(COO) 겸 최대주주.

23일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날보다 3.79%(1400원) 오른 3만8300원에 장을 마쳤다.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2.17%(750원) 상승한 3만5350원에,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27%(700원) 높아진 5만5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중소기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 주가도 5.45%(210원) 뛴 4065원에, FNC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날 종가와 동일한 5600원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콘텐트 관련 회사들의 주가는 엇갈렸다.

영화관 사업을 운영하는 CJCGV 주가는 1.59%(350원) 빠진 2만1650원, 미디어그룹 NEW 주가는 0.89%(35원) 낮아진 39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제이콘텐트리 주가는 0.60%(150원) 밀린 2만4900원에 장을 끝냈다. 제이콘텐트리는 jtbc의 콘텐츠를 주로 공급하고 넷플릭스 등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의 제작도 맡고 있다.

반면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1.57%(1300원) 오른 8만4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CJENM 자회사이자 국내 드라마 제작사 1위로 CJENM뿐 아니라 넷플릭스 등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위지윅스튜디오 주가는 0.94%(40원) 높아진 4300원에 장을 닫았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영상 전반의 시각효과를 주요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테마주’로 묶이는 회사들의 주가도 방향을 잡지 못했다.

디피씨 주가는 4.00%(800원) 빠진 1만92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1020억 원을 투자했다.

넷마블 주가는 3.59%(6500원) 내린 17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넷마블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2대주주로 방탄소년단 지식재산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배급하고 있다.

키이스트 주가는 1.61%(250원) 밀린 1만52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SMC가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반면 초록뱀미디어 주가는 3.35%(95원) 상승한 29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초록뱀미디어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방탄소년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CJENM 주가는 2.26%(3100원) 오른 13만7100원에 장을 마쳤다. CJENM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합작회사인 빌리프랩 지분 52%를 들고 있다.

드림어스컴퍼니 주가는 1.34%(65원) 상승한 4915원에 거래를 끝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방탄소년단의 음원을 유통하며 모회사 SK텔레콤을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들에 콘텐츠를 공급한다. 

손오공 주가는 0.59%(10원) 높아진 1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손오공은 방탄소년단 인형을 유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인기기사

HLB 간암치료제 리보세라닙 미국 허가 9부능선 넘어, 진양곤 상업화 속도전 장은파 기자
[격전지판세] 보수텃밭 성남 분당갑 요동, 안철수 vs 이광재 ‘엎치락뒤치락’ 조장우 기자
[미디어토마토] 비례대표 ‘조국혁신당’ 29.1%로 1위, 지역구 민주 50.4% 국힘.. 김대철 기자
[총선핫스팟] '야권 텃밭' 화성정, 전용기 유경준 이원욱 ‘현역 3파전’ 예측불허 류근영 기자
인공지능은 ‘머니게임’, 수십조 쏟아붓는 빅테크 vs 1조 투입도 버거운 네이버 조충희 기자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후계자로 장녀 임주현 지정, "임성기 뜻 승계자" 장은파 기자
마이크론 HBM 메모리 생산에 집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전망 김용원 기자
[KSOI] 경기 하남갑, 민주 추미애 47.8% 국힘 이용 43.2% 접전 류근영 기자
[조원씨앤아이] 비례 조국혁신당 29.5%, 지역구 민주 46.8% 국힘 38.4% 김대철 기자
중국 SAIC 자회사 '전고체 배터리' 전기차 출시 예고, "주행거리 1천㎞" 주장 이근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