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2024 총선
기업과산업  공기업

동서발전 7조 규모 뉴딜 종합계획 세워, 박일준 “신재생에너지 확대”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08-03 17:53: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동서발전이 정부의 한국판뉴딜 정책에 맞춰 2025년까지 7조461억 원을 투자해 일자리 3만8천 개를 만든다.

동서발전은 보도자료를 통해 3일 경영전략회의를 열어 ‘동서발전형 뉴딜 종합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 7조 규모 뉴딜 종합계획 세워,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372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일준</a> “신재생에너지 확대”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

동서발전형 뉴딜 종합계획은 그린뉴딜과 디지털뉴딜, 사람 중심 안전망 및 환경망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

동서발전은 그린뉴딜과 관련해 2025년까지 신재생에너지와 수소산업에 약 2조7천억 원을 투자하여 발전설비 용량 4.3GW를 확보한다. 

‘K-솔라(Solar) 1000’과 ‘K-윈드(Wind) 2000(풍력)’이라는 신재생에너지 브랜드를 개발해 특화된 태양광과 풍력에너지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동서발전은 2025년까지 1조6천억 원을 투자해 강원과 충청, 울산으로 연결되는 지역거점 수소산업 트라이앵글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수소 생산과 유통, 저장, 소비 등의 전주기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농어촌 액화천연가스 공급 등 생활형 사회간접자본(SOC) 연료전지사업을 추진한다.

동서발전은 디지털뉴딜과 관련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로봇, 드론 등 11개 4차 산업혁명기술을 적용하여 디지털 발전소를 구현하고 디지택트(디지털 접촉) 인프라를 구축한다. 

동서발전은 미래성장형 융복합 연구개발을 위해 2025년까지 418건, 987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과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또 ‘사람 중심 안전망, 국민공감 환경망’ 구축을 위해 석탄화력 11기의 환경설비를 전면 개선해 미세먼지를 감축하고 지능화, 무인화를 통해 안전한 근로공간을 조성한다.

동서발전은 이러한 뉴딜 종합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그린뉴딜, 디지털뉴딜, 안전·환경, 사회적 가치 등 4개 분과로 구성된 뉴딜 추진단을 구성했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한국판 뉴딜 발표에 발맞춰 본업과 연계한 신재생 확대와 수소경제 전주기 원천기술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포스트 코로나19시대를 대비한 디지택트 인프라 구축으로 업무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인기기사

[현장] HLB 리보세라닙 미 FDA 승인 기대감에, "우리 고니 하고 싶은 거 다해" 장은파 기자
마이크론 HBM 메모리 생산에 집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전망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비례 조국혁신당 29.5%, 지역구 민주 46.8% 국힘 38.4% 김대철 기자
중국매체 "LG엔솔, 중국 난징시와 8억 달러 규모 배터리 공장 건설 양해각서" 김호현 기자
[피엠아이] 서울 용산, 국힘 권영세 37.4%로 민주 강태웅 25.3%에 앞서 김대철 기자
[총선핫스팟] 세종갑 국힘 류제화 vs 새미래연합 김종민, 민주당 표심 어디로 류근영 기자
삼성전자 HBM 출하량 2.9배 늘린다, 하반기 SK하이닉스 추월 가능 나병현 기자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40% 아래로 하락, ‘이종섭 사퇴해야’ 61.5% 조장우 기자
[총선핫스팟] 김포갑 총선 리턴매치, '정권심판' 민주 김주영 vs '서울편입' 국힘 .. 조장우 기자
[한국갤럽] 인천 계양을, 민주 이재명 46% 국힘 원희룡 42% 경합 김대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