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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도지사 지지율 올라 3위로 껑충, 김영록 1위 이재명 2위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0-06-05 15: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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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전국광역단체장 지지율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이며 3위에 올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지지율 1위를 13개월째 지켰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개월째 2위를 유지했다.
 
박원순 시도지사 지지율 올라 3위로 껑충, 김영록 1위 이재명 2위
▲ 박원순 서울시장.

5일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5월 광역자치단체장 지지도를 평가한 결과를 보면 박원순 시장은 7.1%포인트 오르며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가운데 가장 큰 지지율 상승폭을 보였다. 

박 시장의 지지율 순위는 4월 8위에서 다섯 단계나 뛰며 3위로 나타났다. 

1위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로 전달보다 0.8%포인트 오른 72.2%로 집계됐다. 13개월 연속 1위를 이어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70.3%로 4월보다 2.7%포인트 오르며 지지율 최고치를 3개월 연속 갈아치웠다. 이 지사의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지지율 순위는 2위로 1위와의 격차는 1.9%포인트로 좁혀졌다.

최문순 강원지사도 4.6%포인트 오른 60.5%로 박 시장과 함께 공동 3위를 보였다.

5위는 이용섭 광주시장으로 1.3%포인트 오른 58.5%로 조사됐다. 순위는 전달보다 두 계단 내려갔다.

원희룡 제주도지사(53.1%), 송하진 전북도지사(52.6%), 이시종 충북도지사(52%), 이철우 경북도지사(51.8%), 양승조 충남도지사(51.2%) 등이 뒤를 이었다.

11위는 지지율 51%를 보인 허태정 대전시장이었다. 허태정 대전시장 지지율은 2.7%포인트 오르며 순위가 12위에서 한 단계 상승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48.7%로 12위, 박남춘 인천시장은 42.7%로 13위를 보였다. 

다음으로 이춘희 세종시장(41.2%), 권영진 대구시장(39.4%), 송철호 울산시장(34.5%) 등이 뒤따랐다.

5월 전체 시도지사 평균 지지율은 52.5%로 4월보다 0.1%포인트 높아졌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만7천 명의 응답을 받아 5월23~29일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신뢰 수준 95%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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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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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기
화이팅 하세요    (2020-06-06 22:14:11)
아이사랑
천만시민 수도의 시장이 3위를 한다는건 대단히 만족도가 높은것이다 한반도 역사이래 서울시장 3선은 박원순이 앞으로도 전무후무 할것이다   (2020-06-06 10: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