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보급형 새 스마트폰 앞세워 6월부터 출하량 회복 가능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6-05 07:43: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중저가 및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확대해 6월부터 출하량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삼성전자는 ‘갤럭시A31’과 ‘갤럭시M11’, ‘갤럭시M01’ 등 중저가 신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6월부터 본격적 출하량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보급형 새 스마트폰 앞세워 6월부터 출하량 회복 가능
▲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

삼성전자는 중저가 스마트폰 이외에도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8월 ‘갤럭시노트20’ 시리즈, 폴더블(접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2’ 등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화웨이가 미국 제재를 받는 상황에서 반사이익을 거두기 위해 하반기 적극적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뿐 아니라 다른 스마트폰기업들도 6월부터 출하량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최근 여러 국가에서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봉쇄조치가 완화되고 있어 오프라인 쪽의 판매가 회복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신제품 출시효과도 전망된다. 애플은 하반기 ‘아이폰12’ 시리즈를 내놓는다.

이 연구원은 “ 아이폰12 시리즈는 649~1099달러 선으로 가격이 저렴하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우려했던 것과 달리 양호한 판매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빈대인 BNK금융 CEO 부산은행 출신 일색은 균열냈지만, 경남은행과 '정서 통합' 갈..
BNK금융에 학연과 지연 옅은 빈대인, 내부통제 혁신의 상징 외부 출신 CFO 권재중 ..
[씨저널] 빈대인 BNK금융 이재명 정부 발맞춰 해양 금융으로, 해양 전문가 사외이사 ..
신세계I&C 글로벌 경쟁력 확보 숙제, 양윤지 개발자 역할 'AI로 성과 창출 리더' ..
LGCNS 인도네시아 금융IT 공략 확대, 현신균 기업 컨설팅 경력의 시너지 효과 주목
삼성SDS AI 종합기업으로 체질전환 속도, 이준희 내부거래 줄이기보다 외부거래 확대로
[채널Who] 삼성SDS 내부거래 의존 탈피 시동 걸어, 이준희 차세대 생성형 AI 플..
HMM 2조 규모 자사주 매입 마쳐,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 9천억씩 회수
LG전자 만 50세 이상·저성과자에 희망퇴직 실시, TV 이어 모든 사업부로 확대
대법원장 조희대 "대통령 사건 놓고 한덕수 포함 외부 누구와도 논의 안 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