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혼수물품을 구매하는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삼성디지털프라자 가전제품을 사면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카드는 삼성디지털프라자와 손잡고 6월 말까지 '웨딩 이벤트'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가전제품을 구매하고 청첩장 등으로 혼인을 인증한 고객은 구매금액에 따라 삼성카드로 결제한 금액 일부를 삼성전자 포인트로 돌려받는다.
받을 수 있는 포인트는 300만 원 결제 기준 10만 점, 1200만 원 결제 기준 50만 점이다.
혼수가전 구매 뒤 3개월 동안 삼성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1천만 원 상당의 삼성카드 마일리지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삼성디지털프라자 제휴카드를 발급한 뒤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40만 원 상당의 할인권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해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