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분기에 영업이익 1조904억을 내 대폭 늘었다.
LG전자는 7일 2020년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연결기준 매출 14조7287억 원, 영업이익 1조904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2%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1.1% 증가했다.
LG전자 각 사업본부별 실적은 따로 추산되지 않았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잠정 실적은 한국 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라며 “연결기준 순이익 및 사업본부별 실적은 4월 말로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