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2024 총선
정치·사회  정치

서울 서대문구갑 민주당 우상호 48.4%, 통합당 이성헌 32%에 우세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0-04-07 11:11: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 서대문구갑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가 미래통합당 이성헌 후보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여론 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의 4·15총선 관련 서울시 서대문구갑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지후보 조사에서 민주당 우 후보는 48.4%의 지지를 얻어 통합당 이 후보(32.0%)에 16.4%포인트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서대문구갑 민주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855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우상호</a> 48.4%, 통합당 이성헌 32%에 우세
▲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왼쪽)와 미래통합당 이성헌 후보.

없음·모름·무응답은 13.7%였다.

연령별 지지도는 60대 이상을 제외하고는 민주당 우 후보가 통합당 이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우 후보는 18~29세(40.5% 대 25.3%), 30대(61.8% 대 23.6%), 40대(62.3% 대 20.1%), 50대(48.5% 대 38.3%)에서 통합당 이 후보에 앞섰다.

반면 60대 이상에서는 민주당 우 후보가 37.1%의 지지를 얻는 데 그쳐 통합당 이 후보(47.3%)에 뒤처졌다.

국회의원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3.6%가 민주당 우 후보를 선택했다.

통합당 이 후보를 선택한 응답자는 21.6%로 나타났으며 없음·모름·무응답은 24.6%나 됐다.

비례투표 정당 지지도에서는 미래한국당과 더불어시민당이 각각 22.3%, 19.8%로 조사됐다.

다른 비례정당 지지도는 정의당이 8.0%, 열린민주당이 7.3%, 국민의당이 5.7%로 집계됐다.

그러나 없음·모름·무응답이 29.0%에 이르렀다.

두 후보 이외에 우리공화당 신민호 후보, 민중당 전진희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고상일 후보, 무소속 신지예 후보가 서울시 서대문구갑에 출마한다.

6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올라온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의 여론조사는 MBC 의뢰로 4일부터 5일까지 서울시 서대문구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14.5%,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다.

이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인기기사

HLB 간암치료제 리보세라닙 미국 허가 9부능선 넘어, 진양곤 상업화 속도전 장은파 기자
[미디어토마토] 비례대표 ‘조국혁신당’ 29.1%로 1위, 지역구 민주 50.4% 국힘.. 김대철 기자
[격전지판세] 보수텃밭 성남 분당갑 요동, 안철수 vs 이광재 ‘엎치락뒤치락’ 조장우 기자
[총선핫스팟] '야권 텃밭' 화성정, 전용기 유경준 이원욱 ‘현역 3파전’ 예측불허 류근영 기자
인공지능은 ‘머니게임’, 수십조 쏟아붓는 빅테크 vs 1조 투입도 버거운 네이버 조충희 기자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후계자로 장녀 임주현 지정, "임성기 뜻 승계자" 장은파 기자
마이크론 HBM 메모리 생산에 집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전망 김용원 기자
[KSOI] 경기 하남갑, 민주 추미애 47.8% 국힘 이용 43.2% 접전 류근영 기자
[조원씨앤아이] 비례 조국혁신당 29.5%, 지역구 민주 46.8% 국힘 38.4% 김대철 기자
중국 SAIC 자회사 '전고체 배터리' 전기차 출시 예고, "주행거리 1천㎞" 주장 이근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