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이사와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이사가 카카오를 계속 이끈다.
24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 이사회는 25일 여 대표와 조 대표를 재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한다.
▲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이사(왼쪽)와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이사. |
연임 여부는 3월 주주총회에서 정식으로 확정된다. 두 대표는 2018년 3월 취임해 올해 3월31일로 첫 임기가 끝난다.
여 대표는 2016년 8월 광고사업부문 총괄부사장으로 카카오에 합류했다. 데이터에 기반을 둔 맞춤형 광고플랫폼 사업 등을 주도했다.
조 대표는 2016년 브랜드디자인 총괄부사장으로 카카오에 들어갔다. 카카오뱅크와 카카오T, 카카오미니 등 브랜드를 선보였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도 사내이사로 계속 활동한다.
김 의장 역시 임기가 3월31일에 끝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