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2024 총선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김선영 "헬릭스미스 임상3상 오염원인 내년 1월까지 밝히겠다"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9-12-12 17:44: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헬릭스미스가 당뇨병성 신경병증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의 임상3상 오염원인을 2020년 1월15일까지 발표한다.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이사는 12일 서울 마곡 헬릭스미스 본사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엔젠시스의 임상3-1상의 이상현상 원인은 현재 조사하고 있으며 아직 명확한 결과를 내릴 수 없다”며 “늦어도 2020년 1월15일에는 조사를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886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선영</a> "헬릭스미스 임상3상 오염원인 내년 1월까지 밝히겠다"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이사.

김 대표는 “엔젠시스의 임상 3-1상 오류원인과 관련해 모든 가설을 세우고 조사하고 있다”며 “원인을 밝혀낼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헬릭스미스는 위약과 약물이 실제로 혼용됐다면 △완제품(DP) 제조업체에서 라벨링 바뀜 △약물 창고(Depot)에서 바뀐 채 임상기관에 전달 △임상기관에서 샘플 뒤바뀜 등의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위약과 약물이 혼용되지 않았다면 그 원인은 △분석기관의 기술적 실수 △분석기관에서 혈액 샘플 혹은 DNA 샘플의 바뀜 △임상기관에서 혈액 샘플의 바뀜 △임상과 분석기관에서 DNA의 환경적 오염 등을 꼽고 있다.  

헬릭스미스는 엔젠시스의 후속임상으로 2020년 임상3-2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 대표는 “임상3-2상을 2020년 4월에 시작하면 2021년 4월에는 마칠 수 있을 것”이라며 “임상 3-3상의 구체적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인기기사

마이크론 HBM 메모리 생산에 집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전망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비례 조국혁신당 29.5%, 지역구 민주 46.8% 국힘 38.4% 김대철 기자
중국매체 "LG엔솔, 중국 난징시와 8억 달러 규모 배터리 공장 건설 양해각서" 김호현 기자
[피엠아이] 서울 용산, 국힘 권영세 37.4%로 민주 강태웅 25.3%에 앞서 김대철 기자
[총선핫스팟] 세종갑 국힘 류제화 vs 새미래연합 김종민, 민주당 표심 어디로 류근영 기자
삼성전자 HBM 출하량 2.9배 늘린다, 하반기 SK하이닉스 추월 가능 나병현 기자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40% 아래로 하락, ‘이종섭 사퇴해야’ 61.5% 조장우 기자
[총선핫스팟] 김포갑 총선 리턴매치, '정권심판' 민주 김주영 vs '서울편입' 국힘 .. 조장우 기자
[한국갤럽] 인천 계양을, 민주 이재명 46% 국힘 원희룡 42% 경합 김대철 기자
암호화폐거래소 지닥 29일 위메이드 위믹스 상장폐지, "시장성 결여" 조충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