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2024 총선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성윤모 "중앙아시아에 한국기업 진출하도록 적극 지원"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19-12-06 12:18: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국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지원한다.

성 장관은 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2차 민관 한-중앙아시아 경제협력 전략회의에서 "정부는 한국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984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성윤모</a> "중앙아시아에 한국기업 진출하도록 적극 지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그는 중앙아시아 시장을 두고 "세계경제가 녹록지 않은 데도 올해 10월까지 중앙아시아 5개국과의 교역이 50.4% 증가한 53억 달러를 보일 정도로 협력 잠재력이 큰 지역"이라고 짚었다.

성 장관은 중점 협력방향으로 중앙아시아 자유무역협정(FTA) 조기 구축과 소재산업 밸류체인(가치사슬) 구축을 비롯한 산업협력 고도화, 디지털 헬스케어 등 보건의료 협력 강화를 제시했다.

민관 한-중앙아시아 경제협력 전략회의는 문재인 대통령의 4월 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순방에 따른 후속조치로 6월21일 첫 회의를 개최한 뒤 6개월 만에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 김영주 무역협회장을 비롯해 관계 부처, 경제단체, 중앙아시아 진출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 코트라(KOTRA),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중앙아시아 진출 유망 분야를 발표했고 현대엔지니어링, 힘찬병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현지 진출 성공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2020년 상반기 가운데 협력 잠재력이 큰 중앙아시아 국가와 장관급 경제공동위원회 등을 차질없이 개최해 신북방정책을 본격적으로 구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인기기사

마이크론 HBM 메모리 생산에 집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전망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비례 조국혁신당 29.5%, 지역구 민주 46.8% 국힘 38.4% 김대철 기자
중국매체 "LG엔솔, 중국 난징시와 8억 달러 규모 배터리 공장 건설 양해각서" 김호현 기자
[피엠아이] 서울 용산, 국힘 권영세 37.4%로 민주 강태웅 25.3%에 앞서 김대철 기자
[총선핫스팟] 세종갑 국힘 류제화 vs 새미래연합 김종민, 민주당 표심 어디로 류근영 기자
삼성전자 HBM 출하량 2.9배 늘린다, 하반기 SK하이닉스 추월 가능 나병현 기자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40% 아래로 하락, ‘이종섭 사퇴해야’ 61.5% 조장우 기자
[총선핫스팟] 김포갑 총선 리턴매치, '정권심판' 민주 김주영 vs '서울편입' 국힘 .. 조장우 기자
HBM 잇는 먹거리 GDDR7,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우리가 한 수 위" 신경전 김바램 기자
[한국갤럽] 인천 계양을, 민주 이재명 46% 국힘 원희룡 42% 경합 김대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