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2024 총선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듀얼' 삼성전자 '폴더블' 앞세워 일본에서 애플 아성에 도전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10-22 16:01: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듀얼스크린을 내세워 일본 프리미엄 스마트폰시장에 2년 만에 다시 도전장을 낸다.

삼성전자도 일본에서 접는(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있다.
 
LG전자 '듀얼' 삼성전자 '폴더블' 앞세워 일본에서 애플 아성에 도전
▲ LG전자 V50S씽큐.

22일 일본 3위 이동통신사 소프트뱅크는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초 이후에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G8X씽큐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LG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일본에서 출시하는 것은 2018년 1월 V30플러스 이후 거의 2년 만이다.

G8X씽큐는 국내에서 5G 이동통신 모델로 출시된 V50S씽큐의 LTE모델로 전용 액세서리인 듀얼스크린이 적용됐다.

듀얼스크린이라는 새로운 형태(폼팩터)를 앞세워 일본시장에 재도전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전자도 25일 일본 KDDI를 통해 세계 최초의 접는 스마트폰인 갤럭시폴드를 일본시장에 내놓는다. 마찬가지로 LTE모델이며 접합부에 삼성 로고 대신 갤럭시 로고가 새겨졌다.

삼성전자는 2016년부터 삼성이 아닌 갤럭시 브랜드를 앞세워 스마트폰을 판매하고 있다. 올 3월 도쿄에 ‘갤럭시 하라주쿠’ 전시장을 열었고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도 갤럭시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우기로 했다.

LG전자와 삼성전자가 일본 프리미엄 스마트폰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려면 애플 아이폰의 아성을 뚫어야 한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2분기 일본 스마트폰시장에서 애플이 50.8%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위인 삼성전자 점유율은 9.8%로 격차가 크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인기기사

[현장] HLB 주총장에 리보세라닙 FDA 승인 소액주주 기대감, "우리 고니 하고 싶.. 장은파 기자
[조원씨앤아이] 비례 조국혁신당 29.5%, 지역구 민주 46.8% 국힘 38.4% 김대철 기자
중국매체 "LG엔솔, 중국 난징시와 8억 달러 규모 배터리 공장 건설 양해각서" 김호현 기자
마이크론 HBM 메모리 생산에 집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전망 김용원 기자
간암 신약 성과 앞둔 HLB 진양곤 "경쟁 상대는 로슈, 주주환원은 강력하게" 장은파 기자
[피엠아이] 서울 용산, 국힘 권영세 37.4%로 민주 강태웅 25.3%에 앞서 김대철 기자
[총선핫스팟] 세종갑 국힘 류제화 vs 새미래연합 김종민, 민주당 표심 어디로 류근영 기자
삼성전자 HBM 출하량 2.9배 늘린다, 하반기 SK하이닉스 추월 가능 나병현 기자
[총선핫스팟] 김포갑 총선 리턴매치, '정권심판' 민주 김주영 vs '서울편입' 국힘 .. 조장우 기자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40% 아래로 하락, ‘이종섭 사퇴해야’ 61.5% 조장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